김병기 이르면 다음 주 소환...강선우 체포동의안도 표결 예상

김병기 이르면 다음 주 소환...강선우 체포동의안도 표결 예상

2026.02.20. 오후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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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체포동의안도 다음 주 국회 표결 예상
경찰, 김병기 의원 측과 소환 날짜 조율 중
공천헌금 수수·아내 법카 유용 의혹 등 조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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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뒤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전망됐던 무소속 김병기 의원이 이르면 다음 주 첫 피의자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1억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한 강선우 의원 체포 동의안도 다음 주 열릴 것으로 보이는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전망입니다.

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설 연휴 이후 김병기 의원을 소환할 것으로 예상된 경찰은 아직 김 의원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아직 날짜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이르면 다음 주 김 의원을 부를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첫 소환 조사는 공천헌금 수수 의혹과 부인의 구의회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등 앞서 어느 정도 수사가 진전된 사안이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경찰은 김 의원 측에 돈을 전달했다고 탄원서를 작성한 전직 동작구의원들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 모 씨, 김 의원 측근으로 알려진 이지희 동작구의원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김 의원 아내에게 구의회 법인카드를 준 혐의를 받는 조진희 전 동작구의원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를 포함해 김 의원을 둘러싼 의혹이 13가지에 달하는 상황.

그런 만큼 경찰은 김 의원의 첫 소환조사 이후에도 추가로 출석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1억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강선우 의원 체포동의안도 다음 주 열릴 것으로 보이는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전망입니다.

강 의원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 구속영장 심사를 받게 됩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영장 심사 일정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법원이 혼자서는 범행이 불가능한 필요적 공범 관계인 두 사람에 대한 심문을 같은 날 진행하려는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만약 김 전 시의원은 물론 강 의원도 영장 심사를 받게 된다면 두 사람은 경찰이 주장한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를 적극 부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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