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공장 화재' 2차 합동 감식 종료..."오븐 근처에서 불"

'SPC 공장 화재' 2차 합동 감식 종료..."오븐 근처에서 불"

2026.02.05. 오후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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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공장 화재’ 2차 합동감식 3시간 만에 종료
국과수도 참여…경찰 과수대·소방 등 24명 규모
1차 감식에서 진입로 확보…3·4층 2시간 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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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3일) 오후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난 가운데, 경찰과 소방 등이 오늘 2차 합동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어제(2일) 감식에서는 3층에 있는 제빵기계 근처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오늘 이곳을 중심으로 화재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지금 합동 감식은 모두 끝난 겁니까?

[기자]
그제(3일) 오후 불이 난 SPC삼립 시화공장에 대한 합동감식이 어제(4일)에 이어 오늘도 진행됐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합동감식은 3시간 만인 오후 2시쯤 모두 종료됐습니다.

어제는 경찰 과학수사대, 소방과 가스안전공사에서 30명 정도 참여했는데, 오늘(5일)은 여기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기안전공사도 참여해, 전체 24명 규모로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어제 1차 감식에서는 건물 안 잔해물을 치우며 진입로를 확보했고, 공장 3층과 4층을 오가며 2시간가량 감식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3층에 있는 빵 모양을 잡는 정형기와 오븐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현재 추정되는 화재 원인은 있습니까?

[기자]
어제 감식에서 대략적인 발화 지점까지는 추정됐지만,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은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장 3층 정형기와 오븐 근처를 중심으로 더욱 자세한 감식을 벌였는데요.

오븐과 수십 미터 떨어진 배기구에서도 불꽃을 봤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는 만큼 배기구도 정밀 감식했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불이 시작됐는지 밝히는 게 관건인데, 조사 당국은 화재 원인 규명과 동시에 안전 규정을 준수했는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현재 화재로 인해 공장 가동은 완전히 멈춘 상태지만, 일부 행정부서 직원 등은 출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어제 직원 2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경찰은, 다른 직원들을 상대로 추가 조사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기자 : 심원보
영상편집 : 안홍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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