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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성이 일본 스키장에서 리프트에 배낭이 걸리는 사고로 숨졌다.
지난달 30일, 퀸즐랜드 스노보더 브룩 데이(22)는 일본 나가노현 오타리 인근 쓰가이케 마운틴 리조트에서 배낭이 리프트 장치에 걸리는 사고를 당했다. 데이가 맨 배낭의 허리 벨트 버클이 풀리면서 리프트에 걸렸고, 그는 눈 위로 끌려간 뒤 공중에 매달리고 말았다.
현장 직원이 비상 정지 버튼을 눌렀지만 데이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유족에 따르면 데이는 숙련된 스노보드 선수였으며 동료들 사이에서는 ‘안전을 중시하는 사람’으로 통했다. 그는 이번 시즌이 일본에서 보내는 네 번째 겨울이었으며 눈사태 구조 훈련도 받은 베테랑이었다.
사고를 유발한 배낭도 자신과 친구들의 안전을 위한 눈사태 구조용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유족은 "호주 시간으로 일요일 새벽, 우리는 평화롭게 세상을 떠난 브룩의 곁에 있었다"며 "현장에서 도움을 준 친구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브룩이 활동하던 지역 스포츠 단체들도 잇따라 애도의 뜻을 전했다.
마루치도어 루스(AFL) 클럽은 "데이는 재능 있는 젊은 선수이자 사랑받는 팀원이었다"며 "항상 밝고 활기찬 존재였다"라고 추모했다. 데이는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으며, 일본에서 일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리프트를 운영하는 쓰가이케 곤돌라 리프트사는 성명을 통해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큰 걱정과 불편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에 전면 협조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달 30일, 퀸즐랜드 스노보더 브룩 데이(22)는 일본 나가노현 오타리 인근 쓰가이케 마운틴 리조트에서 배낭이 리프트 장치에 걸리는 사고를 당했다. 데이가 맨 배낭의 허리 벨트 버클이 풀리면서 리프트에 걸렸고, 그는 눈 위로 끌려간 뒤 공중에 매달리고 말았다.
현장 직원이 비상 정지 버튼을 눌렀지만 데이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유족에 따르면 데이는 숙련된 스노보드 선수였으며 동료들 사이에서는 ‘안전을 중시하는 사람’으로 통했다. 그는 이번 시즌이 일본에서 보내는 네 번째 겨울이었으며 눈사태 구조 훈련도 받은 베테랑이었다.
사고를 유발한 배낭도 자신과 친구들의 안전을 위한 눈사태 구조용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유족은 "호주 시간으로 일요일 새벽, 우리는 평화롭게 세상을 떠난 브룩의 곁에 있었다"며 "현장에서 도움을 준 친구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브룩이 활동하던 지역 스포츠 단체들도 잇따라 애도의 뜻을 전했다.
마루치도어 루스(AFL) 클럽은 "데이는 재능 있는 젊은 선수이자 사랑받는 팀원이었다"며 "항상 밝고 활기찬 존재였다"라고 추모했다. 데이는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으며, 일본에서 일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리프트를 운영하는 쓰가이케 곤돌라 리프트사는 성명을 통해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큰 걱정과 불편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에 전면 협조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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