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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상대 여학생을 다치게 한 혐의로 고등학생 A 양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양은 그제(28일) 저녁 7시 50분쯤 서울 논현동 거리에서 다른 고등학생 B 양과 싸우다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양은 목을 다쳐 병원에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B 양도 몸싸움 과정에서 폭행을 가한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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