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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28일) 7시 20분쯤 서울 아현동 대로변에 주차된 화물차에서 불이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70대 남성 운전자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은 남성이 화물차 안에서 물을 데우기 위해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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