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살던 집에 불 지른 여성 체포...4명 연기 흡입

자신이 살던 집에 불 지른 여성 체포...4명 연기 흡입

2025.12.20.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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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경찰서는 자신이 살던 다가구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A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20일) 낮 12시 20분쯤 서울 번동 다가구주택 지하 1층 방에서 라이터로 불을 질러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1시간여 만에 불을 모두 껐으며, 불이 난 세대가 전소 됐고, 건물 3층까지 그을음이 번졌습니다.

또, 이 불로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2명은 현장 처치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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