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이송 체계 개편...지역의사제·공공 의대 순차 도입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개편...지역의사제·공공 의대 순차 도입

2025.12.16. 오후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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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광역상황실 인력을 늘리고 중증 응급환자 이송과 전원을 통합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실 미수용 문제 해결을 위해 응급환자 이송과 전원을 지휘하는 광역상황실 인력을 120명에서 내년에 150명까지 늘릴 방침입니다.

또, 지역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2027년부터 지역의사제를, 2029년부턴 공공의대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에 공공의대를 어디에 설치할지 법률 제정과 부지 확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오는 2027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은 의사 수급 추계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중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복지부는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업무 보고에서 이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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