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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이 비상계엄 선포 날짜가 지난해 12월 3일이었던 이유와 관련해, 무속인이 개입한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오늘(15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미국 대선 이후 신임 대통령의 취임 전 혼란스러운 시기를 이용한 거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회 해산이 동반된 박정희 정권에서의 '10월 유신' 역시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을 이용해 이뤄졌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박 특검보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미국 중앙정보국, CIA 국장 내정자를 만나기 위해 지난해 12월 4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는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을 이용하려 했지만 실패한 상황이었다며 12월 3일이 적당하다고 판단했을 거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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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특검보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미국 중앙정보국, CIA 국장 내정자를 만나기 위해 지난해 12월 4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는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을 이용하려 했지만 실패한 상황이었다며 12월 3일이 적당하다고 판단했을 거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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