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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은 통일교 의혹 관련 편파수사 취지의 보도나 주장이 잇따르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박노수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진술에서는 특정 정당이 아니라 여야 정치인 5명이기 언급됐기 때문에 편파수사란 말은 성립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특검은 해당 의혹이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 대해 어떤 이견도 없었다며, 어떤 정치적 고려도 없이 단지 수사 대상이 아니란 판단 때문에 수사를 더 진행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검은 또, 지난 8월 말 진술을 확보했을 당시 이미 향후 관련 수사기관에 보낼 내용이라는 검토를 마쳤고, 11월 초에 통일교 수사가 마무리되면서 사건번호를 부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사 대상이 아니면 종료 시점에 일괄 이첩하는 것이 원칙이라 도중에 해당 진술만 떼어 보내지 않았고, 예기치 않게 언론에 공개되며 증거인멸 우려도 제기돼 이첩하게 된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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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은 또, 지난 8월 말 진술을 확보했을 당시 이미 향후 관련 수사기관에 보낼 내용이라는 검토를 마쳤고, 11월 초에 통일교 수사가 마무리되면서 사건번호를 부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사 대상이 아니면 종료 시점에 일괄 이첩하는 것이 원칙이라 도중에 해당 진술만 떼어 보내지 않았고, 예기치 않게 언론에 공개되며 증거인멸 우려도 제기돼 이첩하게 된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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