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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가 민주당과도 접촉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오정희 특별검사보는 오늘(8일) 해당 의혹이 인적·물적·시간적으로 볼 때 명백히 특검법상의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이를 다른 수사기관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의혹의 바탕이 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이 특정 정당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수사하지 않은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오 특검보는 또, 지난 8월 해당 진술과 관련된 내용을 청취하고 내사 사건 번호를 부여받아 사건 기록으로 만들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 전 본부장은 자신의 재판에서 통일교 행사와 관련해 민주당 장관급 인사 4명과 소통했고, 2명은 한학자 총재와 직접 만났다고 진술했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모레(10일)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해당 의혹과 연루된 인물들에 대해 추가적인 내용을 공개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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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특검보는 또, 지난 8월 해당 진술과 관련된 내용을 청취하고 내사 사건 번호를 부여받아 사건 기록으로 만들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 전 본부장은 자신의 재판에서 통일교 행사와 관련해 민주당 장관급 인사 4명과 소통했고, 2명은 한학자 총재와 직접 만났다고 진술했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모레(10일)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해당 의혹과 연루된 인물들에 대해 추가적인 내용을 공개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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