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1년' 여의도 대규모 집회 잇따라

'계엄 1년' 여의도 대규모 집회 잇따라

2025.12.03.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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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진 지 1년이 된 오늘(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주변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후 7시부터 국회 교차로에서 의원회관 교차로까지 수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예고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도 낮 1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열고, 오후 3시부터 여의도역을 거쳐 여의공원 1문까지 행진합니다.

보수 단체도 오후 2시부터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여야 당사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국회대로 집회 장소 반대편을 가변차로로 운영하고, 교통경찰 270여 명을 투입해 교통관리에 나설 방침입니다.

또 여의도 일대에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되도록 지하철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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