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김건희 재판 법정 촬영 허가...재판 시작 전까지 공개

[앵커]
법원이 오늘(3일) 열리는 김건희 씨 재판 촬영 신청을 허가했습니다.

재판이 시작되기 전까지 짧은 법정 모습만 공개됐는데요.

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

조금 전에 법정에 들어온 김건희 씨의 모습입니다.

법정 촬영 신청을 재판부가 허가하면서 재판 시작 전까지 조금 전에 법정 모습이 공개가 된 것이고요.

재판부가 법정 촬영을 신청 허가한 것은 지난 첫 공판기일 이후 처음입니다. 재판부가 피고인을 호명하고 김건희 씨가 법정에 들어와서 피고인석에 앉는 모습을 조금 전에 확인하셨고요.

오늘 재판에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 이 모 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됩니다.

이 모 씨 같은 경우에는 김건희 씨와 건진법사를 처음 소개해 준 사람이기도 하고 또 김건희 씨 계좌를 관리한 계좌관리인이기도 하죠.

오늘 증인신문을 마치면 재판부 판단에 따라서 구형 또 피고인심문으로 이루어지는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데요.특검이 지난 8월 김건희 씨를 기소한 뒤에 오늘까지 모두 12차례 공판기일이 열렸습니다.

저희가 애초에 증인신문이 길어지면 오늘 결심공판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마는 오늘 재판부 판단으로는 최종 진술을 듣고 또 김건희 씨에 대한 구형도 들을 것으로 보입니다.증인신문은 철회가 됐고요.증인신문 철회로 오늘 예정됐던 김건희 씨 측과 관련한 특검 측의 구형도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잠시 후에 구형량이나 혹은 김건희 씨 측의 최종 이야기들이 전해지면 속보로 전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