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에 입원환자 절반 이상이 추락·낙상...10년 새 '운수 사고' 앞질러

고령화에 입원환자 절반 이상이 추락·낙상...10년 새 '운수 사고' 앞질러

2025.11.30.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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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로 노인 인구 비중이 증가하면서 병원에 입원한 환자 가운데 추락과 낙상으로 인한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 관리청이 발표한 '손상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 2023년 기준으로 손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가운데 추락과 낙상으로 인한 환자가 5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뒤로 운수 사고 19.9%, 부딪힘 11.1%, 자상 3.3% 등의 순이었습니다.

2013년만 해도 추락과 운수 사고의 비율이 35% 안팎으로 비슷했지만 10년 사이 추락과 낙상 환자 비율이 15%p 이상 벌어진 겁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같은 해 손상으로 인한 75세 이상 입원 환자 가운데 추락·낙상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72.5%로 대다수였습니다.

손상은 질병을 제외한 각종 사고·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 위험 요인으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상 문제를 의미합니다.

낙상환자 증가는 고령화에 의한 현상으로 골절 등으로 인한 입원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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