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6개월 사망' 학대 부부 자택 압수수색

경찰, '16개월 사망' 학대 부부 자택 압수수색

2025.11.30.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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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어제(29일) 16개월 영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부모가 거주하던 경기 포천시 선단동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컴퓨터와 빌라 CCTV 등을 확보해 증거물 분석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대 친모와 30대 계부는 지난 23일 오후 6시 반쯤 자택에서 16개월 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망 당시 아이 몸에서는 많은 피하 출혈과 골절이 발견됐고, 헤모글로빈 수치도 현저히 낮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병원 측은 학대 피해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외상성 쇼크'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구두소견을 전달했습니다.

친모와 계부는 '아이가 넘어졌다'거나 '개에게 긁힌 상처'라며 혐의를 부인했는데, 경찰 조사에서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소견과 참고인 진술 등을 바탕으로 두 사람 주장의 신빙성이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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