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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8일) 10시 10분쯤 서울 영천동에 있는 아파트 공사현장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작업자들이 모두 퇴근해 다친 사람은 없었고, 주차장이 비어 있어 차량 피해도 없었습니다.
불은 2시간 반 만인 오늘 새벽 0시 50분쯤 꺼졌는데, 소방은 지하에서 연기를 빼느라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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