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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새벽 3시 1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4층짜리 빌라 1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빌라 주민 3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5명도 소방 당국에 무사히 구조돼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세대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 씨가 촛불을 피운 상태에서 집을 잠시 비웠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한 경찰은 고의로 불을 냈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석방할 방침입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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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한 경찰은 고의로 불을 냈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석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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