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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의 배우자가 다음 주 특검에 소환됩니다.
김건희 특검은 다음 달 5일 김기현 의원 배우자 이 모 씨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23년 김기현 의원이 당 대표에 선출된 이후 김건희 씨에게 백만 원대 '로저비비에' 가방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양측은 가방을 주고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의례적 차원의 선물이었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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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가방을 주고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의례적 차원의 선물이었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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