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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는 초등학교 여학생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서울 마포구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던 A 씨는 수개월에 걸쳐 초등학교 여학생 20여 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 말, 피해 학생 학부모로부터 신고를 받고 A 씨를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휴대전화에서 여학생 사진 수백 장을 확보한 경찰은 지난 11일, A 씨를 구속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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