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시장 돌진사고 2명 추가 사망...모두 4명 숨져

부천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로 인한 부상자 2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사망자 수가 4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3일 부천시 원곡동 부천제일시장에서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 당시 중상자로 분류됐던 20대 남성과 80대 여성이 어제와 오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시장에 장을 보러 왔다 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천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당일 숨진 60대와 70대 여성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아 21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60대 상인 A 씨를 이번 주 검찰에 넘긴다는 계획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