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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마약 연루 의혹' 합동수사단의 이른바 '백해룡 팀' 구성원이 5명에서 3명으로 축소됐습니다.
백해룡 경정은 팀에 파견됐던 수사관 4명 가운데 2명이 최근 경찰로 원대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백 경정에게 개인 사정이 있어서 파견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 경정은 지난주 파견 한 달 만에 형사사법정보시스템 사용 권한을 부여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다만 인력이 부족한 상황으로, 법무부와 행정안전부에 수사팀을 15명으로 충원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지만 답이 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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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경정은 지난주 파견 한 달 만에 형사사법정보시스템 사용 권한을 부여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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