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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 일가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 씨의 횡령 혐의 첫 공판이 오늘(17일) 시작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김 씨의 첫 공판 기일을 열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와 함께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의 증인신문을 다음 달 1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지난 기일에서 조 대표를 이달 기소할 예정이라 했지만, 오늘 공판기일에서는 11월 중으로 기소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재판에는 IMS모빌리티에서 직접 투자유치에 참여했던 유 모 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김예성 씨가 김건희 씨와 친분을 과시한 적 있느냐는 특검 측 질문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김예성 씨는 IMS모빌리티가 재작년 대기업들로부터 184억 원을 투자받은 과정에서 조 대표와 함께 24억3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특검은 투자에 참여한 기업들이 김예성 씨와 김건희 씨의 친분을 고려해 보험성 투자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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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별검사팀은 지난 기일에서 조 대표를 이달 기소할 예정이라 했지만, 오늘 공판기일에서는 11월 중으로 기소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재판에는 IMS모빌리티에서 직접 투자유치에 참여했던 유 모 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김예성 씨가 김건희 씨와 친분을 과시한 적 있느냐는 특검 측 질문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김예성 씨는 IMS모빌리티가 재작년 대기업들로부터 184억 원을 투자받은 과정에서 조 대표와 함께 24억3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특검은 투자에 참여한 기업들이 김예성 씨와 김건희 씨의 친분을 고려해 보험성 투자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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