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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자금의 세탁 창구로 알려진 캄보디아 '후이원 그룹'과 같은 명칭의 환전소가 국내에서 운영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경찰이 이곳의 환전 실적을 분석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오늘(1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서울 대림동에 있는 '후이원 환전소' 사업자를 포함한 관련자들을 조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불법 외환 거래, 이른바 환치기가 이뤄졌다는 의혹도 수사하고 있다며 금융정보분석원과 관세청에서 환전 실적 관련 자료를 확보해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청장은 또 캄보디아 범죄단지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과 관련해서는 한국 연락사무소 관계자 2명을 입건하고 범죄수익 은닉과 사기 등 여러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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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청장은 또 캄보디아 범죄단지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과 관련해서는 한국 연락사무소 관계자 2명을 입건하고 범죄수익 은닉과 사기 등 여러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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