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부지법 교사' 의혹 전광훈 목사 첫 소환 통보

경찰, '서부지법 교사' 의혹 전광훈 목사 첫 소환 통보

2025.11.17.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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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를 수사하는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첫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내일(18일) 오전 10시, 전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 발생한 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를 규명하기 위해 전 목사 등 9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 목사가 신앙심을 내세운 심리적 지배와 금전적 지원 등을 통해 보수 유튜버 등을 조직적으로 관리하며 폭력을 교사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 전 목사 등 7명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데에 이어, 지난 9월에는 전 목사의 딸 사무실 등을 추가 압수수색 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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