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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일주일 새 환자가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감염병 자료를 보면 올해 45주차인 11월 2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300개 표본감시 의원을 찾은 독감 증상 환자는 천 명당 50.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44주차 22.8명에서 122.4%나 늘었고, 작년 이맘때와 비교하면 12배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절기 유행 기준(9.1명)의 5.5배를 넘어 독감 유행단계 또한 '보통'에서 '높음'으로 격상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지금이라도 호흡기 감염병을 막기 위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65세 이상과 임신부, 13세 이하 어린이는 독감 무료 접종 대상이고 65세 이상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에 접종할 수 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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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절기 유행 기준(9.1명)의 5.5배를 넘어 독감 유행단계 또한 '보통'에서 '높음'으로 격상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지금이라도 호흡기 감염병을 막기 위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65세 이상과 임신부, 13세 이하 어린이는 독감 무료 접종 대상이고 65세 이상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에 접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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