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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당 업계 설탕 가격 담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CJ제일제당 고위 임직원 등의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는 최근 삼양사 최 모 대표와 이 모 부사장, CJ제일제당 전 한국 식품 총괄 김 모 씨 등 3명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 등 국내 대표 제당 업체 세 곳의 설탕 가격 담합 의혹을 조사한 뒤 지난 9월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세 업체에 대한 압수 수색을 벌이며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담합 규모를 조 단위로 보고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앞서 CJ제일제당 본부장 박 모 씨와 삼양사 임원 2명 등 4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모두 기각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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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업체에 대한 압수 수색을 벌이며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담합 규모를 조 단위로 보고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앞서 CJ제일제당 본부장 박 모 씨와 삼양사 임원 2명 등 4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모두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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