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칸 차지' 가로주차 논란..."선 넘네" [앵커리포트]

'세 칸 차지' 가로주차 논란..."선 넘네" [앵커리포트]

2025.11.14. 오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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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보이는 곳,

주차선에 전혀 맞지 않게 세워진 차량이 보입니다.

이렇게 세우면 양옆에 각각 차량을 세울 수 없어 주차면 세 개를 쓰는 것과 같을 텐데, 무슨 사정일까요?

사흘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장의 사진과 함께 “무개념 주차, 어떻게 해야 될까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차주가 몸이 불편한 장애인인데 장애인 구역이 모자라 일반 칸 두 자리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저렇게 댔다”며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또 차주가 관리실 말도 안 듣는다며 어떻게 할지 조언을 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도 “벌금 부과할 수 있게 신속히 입법해라”, “차 2대로 앞뒤를 막아라”, “위치를 알려주면 돕겠다” 등 격한 반응을 내놨는데요.

정확한 사정은 알 수 없지만 불만 표시 등을 이유로 차량을 이렇게 세우는 건 부적절하지 않을까요.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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