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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 수능과 대체로 비슷한 수준이지만 변별력 있는 문제가 일부 출제되며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다소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어와 수학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어려운 수준으로 평가됐고, 영어는 난이도가 조금 더 높았던 거로 보입니다.
올해 수능에서는 EBS 연계율이 과목별로 50%를 넘었습니다.
EBS 국어 강사인 천안중앙고 한병훈 교사는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유사했지만, 공통과목인 독서가 까다로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수학 영역에서 킬러문항은 없지만, 확률과 통계 부분의 난도가 높았고, 변별력 강화를 위한 문제가 일부 출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예령 대원외고 교사는 영어의 경우 전반적으로 절대평가의 기조에 맞춰 지나치게 복잡하고 어려운 지문은 배제했지만 선택지를 정교하게 조정해 오답 매력도를 높이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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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국어 강사인 천안중앙고 한병훈 교사는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유사했지만, 공통과목인 독서가 까다로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수학 영역에서 킬러문항은 없지만, 확률과 통계 부분의 난도가 높았고, 변별력 강화를 위한 문제가 일부 출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예령 대원외고 교사는 영어의 경우 전반적으로 절대평가의 기조에 맞춰 지나치게 복잡하고 어려운 지문은 배제했지만 선택지를 정교하게 조정해 오답 매력도를 높이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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