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독서 분야 비교적 어려워…선택과목 평이"
"수학, 지난해와 비슷…곳곳에 고난도 문항 배치"
4시 40분쯤 4교시 종료…수험생 일부 귀가
"수학, 지난해와 비슷…곳곳에 고난도 문항 배치"
4시 40분쯤 4교시 종료…수험생 일부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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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능 시험이 시작된 지 7시간이 지났는데요.
지금은 4교시 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기자]
네, 서울 용산고등학교 앞입니다.
[앵커]
지금 진행되고 있는 시험 과목은 뭔가요.
[기자]
현재는 4교시 탐구영역 가운데 공통과목인 한국사 시험은 마무리가 됐고, 지금은 수험생들이 각자 선택한 사회·과학탐구 영역을 풀고 있을 시간입니다.
현재까지 국어와 수학 그리고 영어 시험이 치러졌는데요.
국어는 독서 분야가 비교적 어렵고 문학과 선택과목은 상대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수학은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으며, 상위권과 최상위권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곳곳에 고난도 문항을 배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4교시 시험은 오후 4시 40분쯤 마무리되는데요.
5교시에 치러지는 제2외국어와 한문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들은 귀가하게 됩니다.
오늘 아침, 오랜 준비를 마친 수험생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시험장에 들어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일부 수험생들은 경찰 순찰차의 도움을 받아 시간 안에 입실할 수 있었습니다.
수험생만큼이나 긴장한 듯한 학부모들은 시험장에 들어서는 자녀를 지켜보며 애틋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 희 / 서울 공덕동 : 저도 떨리지만 본인이 아무래도 더 심리적인 압박감도 심할 거고, 지금까지 12년 동안 열심히 잘 준비했으니 떨지 말고 본인의 실력을 더 잘 펼치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강임균 / 서울 상도동 : 아들보다 제가 좀 더 떨리는 것 같고요. 열심히 했으니까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수능은 전국 1천3백여 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진행됩니다.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55만 4천여 명의 학생들이 수능 시험에 응시했는데요.
출산율이 이례적으로 높았던 이른바 '황금돼지띠'인 2007년생이 고3으로 수능을 보고, 졸업생 응시자가 더해진 결과로 해석됩니다.
수능 정답은 이번 달 25일 확정되고, 성적은 다음 달 5일 수험생들에게 통보됩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용산고등학교 앞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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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이 시작된 지 7시간이 지났는데요.
지금은 4교시 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기자]
네, 서울 용산고등학교 앞입니다.
[앵커]
지금 진행되고 있는 시험 과목은 뭔가요.
[기자]
현재는 4교시 탐구영역 가운데 공통과목인 한국사 시험은 마무리가 됐고, 지금은 수험생들이 각자 선택한 사회·과학탐구 영역을 풀고 있을 시간입니다.
현재까지 국어와 수학 그리고 영어 시험이 치러졌는데요.
국어는 독서 분야가 비교적 어렵고 문학과 선택과목은 상대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수학은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으며, 상위권과 최상위권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곳곳에 고난도 문항을 배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4교시 시험은 오후 4시 40분쯤 마무리되는데요.
5교시에 치러지는 제2외국어와 한문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들은 귀가하게 됩니다.
오늘 아침, 오랜 준비를 마친 수험생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시험장에 들어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일부 수험생들은 경찰 순찰차의 도움을 받아 시간 안에 입실할 수 있었습니다.
수험생만큼이나 긴장한 듯한 학부모들은 시험장에 들어서는 자녀를 지켜보며 애틋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 희 / 서울 공덕동 : 저도 떨리지만 본인이 아무래도 더 심리적인 압박감도 심할 거고, 지금까지 12년 동안 열심히 잘 준비했으니 떨지 말고 본인의 실력을 더 잘 펼치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강임균 / 서울 상도동 : 아들보다 제가 좀 더 떨리는 것 같고요. 열심히 했으니까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수능은 전국 1천3백여 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진행됩니다.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55만 4천여 명의 학생들이 수능 시험에 응시했는데요.
출산율이 이례적으로 높았던 이른바 '황금돼지띠'인 2007년생이 고3으로 수능을 보고, 졸업생 응시자가 더해진 결과로 해석됩니다.
수능 정답은 이번 달 25일 확정되고, 성적은 다음 달 5일 수험생들에게 통보됩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용산고등학교 앞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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