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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새벽 0시 50분쯤 경기 구리시에 있는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SUV 차량이 갈매동구릉요금소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로 차량에 불이 붙었고,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운전자인 39살 남성은 가슴과 골반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이 불로 차량 엔진룸이 탔습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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