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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3명 가운데 한 명은 비만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내놓은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성인 가운데 34.4%가 비만으로 나타나 10년 전보다 30.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비만율은 41.4%, 여성은 23.0%였고, 남성은 30대와 40대, 여성은 고령층인 60대와 70대에서 상대적으로 비만율이 높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체 성인 인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54.9%는 자신이 비만하다고 답변했고, 비만이 아닌 사람 중 자신이 비만하다고 느끼는 비율은 남성이 13.0%, 여성이 28.2%였습니다.
시도별로는 전남의 비만율이 10년 전보다 11.4%p 늘어 가장 증가 폭이 컸고, 세종은 2.9%p 증가로 가장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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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로 보면 남성의 비만율은 41.4%, 여성은 23.0%였고, 남성은 30대와 40대, 여성은 고령층인 60대와 70대에서 상대적으로 비만율이 높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체 성인 인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54.9%는 자신이 비만하다고 답변했고, 비만이 아닌 사람 중 자신이 비만하다고 느끼는 비율은 남성이 13.0%, 여성이 28.2%였습니다.
시도별로는 전남의 비만율이 10년 전보다 11.4%p 늘어 가장 증가 폭이 컸고, 세종은 2.9%p 증가로 가장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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