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서 시비붙은 일행 쫓아가 흉기 휘두른 외국인 일당 검거

클럽서 시비붙은 일행 쫓아가 흉기 휘두른 외국인 일당 검거

2025.11.06. 오후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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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경찰서는 클럽에서 시비 붙은 일행을 쫓아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A 씨를 어제(5일) 긴급 체포했습니다.

또 피해자에게 단체로 위력을 과시하거나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A 씨 일행 4명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 씨는 지난 1일 새벽 4시 반쯤 경기 평택시 포승읍에 있는 도로변 공터에서 우크라이나 국적 남성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 일행은 범행 전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피해자 일행과 시비가 붙었는데, 이들이 자리를 떠나자 차를 타고 쫓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일행 중 검거되지 않은 5명에 대한 추적을 계속하고,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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