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성 매수하려다 유튜버에 쫓겨 지구대로 도주한 20대 검거

초등생 성 매수하려다 유튜버에 쫓겨 지구대로 도주한 20대 검거

2025.11.06. 오후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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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경찰서는 성매매를 목적으로 초등학생을 만난 뒤 강제추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6일) 새벽 2시쯤 인천 미추홀구에서 온라인 채팅을 통해 알게 된 피해 학생을 자신의 차에 태운 뒤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성매매 고발 유튜버가 차를 쫓아오자 불안감을 느껴 인근 지구대로 몸을 피했다가 그대로 검거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성범죄 피해자가 만 13세 미만일 경우 시·도경찰청에서 직접 수사한다는 원칙에 따라 사건을 인천경찰청으로 이첩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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