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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오전 9시쯤 서울 면목동에 있는 지상 2층, 지하 1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1층에 살던 3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차됐던 전기 이륜차에서 불이 난 거로 의심하고 자세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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