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세의 관련 사건 처리 부실...집중수사팀 처리"

경찰 "김세의 관련 사건 처리 부실...집중수사팀 처리"

2025.11.03. 오후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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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씨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을 늑장 수사한다는 지적에 대해 경찰이 조금 부실하고 철저히 관리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공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사건 성격과 고발인이 달라 분리해서 수사하다 보니 수사가 더딘 측면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지금은 집중수사팀을 지정해 사건을 한곳으로 모아 수사하고 있다며 앞으로 조금 더 속도감 있게 수사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장사의신'의 은현장 씨는 지난달 30일 국회 과방위 종합감사에 출석해, 김세의 씨가 허위 정보를 퍼뜨려 자신이 피해를 봤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김세의 씨 관련 사건이 16~20건 쌓여 있는데도, 경찰이 1년 넘게 김 씨를 조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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