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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아침 10시 40분쯤 경기 양주시 삼숭동에 있는 1층짜리 식자재 마트에서 불이 나 4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손님 10명과 직원 14명이 대피했고, 마트가 대부분 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주시는 사고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소방은 마트 내부 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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