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전직 경찰관, 징역 3년 구형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전직 경찰관, 징역 3년 구형

2025.11.03. 오후 3: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인천지방검찰청은 오늘(3일)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받다 숨진 배우 이선균 씨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A 전 경위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A 전 경위는 재작년 10월 이 씨 마약 의혹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이 담긴 보고서 등을 언론사 기자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서 작성한 해당 보고서에는 사건 대상자 이름과 전과, 신분과 직업 등 인적 사항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A 전 경위는 파면에 불복해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처분 취소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해 항소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를 받는 인천지방검찰청 소속 수사관도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