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에 퍼지는 숯불 향...홍성 바비큐 축제 '후끈'

입안에 퍼지는 숯불 향...홍성 바비큐 축제 '후끈'

2025.11.02.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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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각국의 바비큐를 맛볼 수 있는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이 지난달 30일 개막했습니다.

놀이기구를 연상시키는 불판 등 이색적인 볼거리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이슈 리포터 연결해보겠습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홍성 홍주 읍성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터]
네, 지금 제 뒤로는 인기 유튜버가 숯불 향이 가득한 대게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막창부터 자메이카 치킨까지 불향 대전이 펼쳐졌는데요.

바비큐를 맛보기 위한 줄도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연기가 자욱한 이곳은 숯불 향이 가득한데요.

미국, 베트남 등 10개국의 이색적인 바비큐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솥뚜껑 위 삼겹살이 기름을 튀기며 지글지글 맛있게 구워지고 있고요.

불판 위 치킨은 갈색빛으로 변하며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개막한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은 불판만큼이나 뜨거운 호응을 얻었는데요.

그럼 이용록 홍성군수의 인터뷰 들어보시죠.

[이용록 / 충남 홍성군수 : 지난해에 방문객 55만 명이 다녀갔는데요. 현재까지 53만 명을 넘어서며 60만 명 이상이 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 일본,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찾아와서 이제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바비큐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이킹과 회전목마 등 놀이기구를 형상화한 이색적인 불판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닭꼬치와 불고기 등 다양한 바비큐를 맛보는 방문객들의 표정엔 만족감과 행복감이 느껴집니다.

이색적인 볼거리에 맛의 향연까지, 열정 가득한 이곳에서 뜨거운 불맛 느껴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홍성 바비큐 축제에서 YTN 문상아입니다.

YTN 문상아 (msa03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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