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채 상병 특검 첫 출석..."업무 정상처리했다"

박성재, 채 상병 특검 첫 출석..."업무 정상처리했다"

2025.10.24.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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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성 출국 의혹에 연루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채 상병 특별검사팀에 처음으로 출석했습니다.

특검은 오늘(24일) 오전 박 전 장관을 범인도피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전 장관은 그동안 내란 특검의 조사를 받았지만, 채 상병 특검 소환 조사는 처음입니다.

박 전 장관은 출석하며 검사 출신으로서 피의자 출국금지 해제가 문제 될 거라고 생각한 적 없느냔 질문에 정상적으로 업무를 처리했고, 조사에서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출국금지를 해제하면 안 된다는 의견을 냈는데도, 지난해 3월 8일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을 상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나 대통령실 관계자와 출국금지 문제를 논의했는지나 출국금지를 해제한 경위 등을 따져물을 거로 보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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