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에 '구안와사' 주의보? "이마 주름을 확인하세요" 전문의가 알려주는 안면마비 구별법

찬바람에 '구안와사' 주의보? "이마 주름을 확인하세요" 전문의가 알려주는 안면마비 구별법

2025.10.22. 오후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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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10월 22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조성윤 신경외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졌죠. 기온 변화도 큽니다. 이럴 때 우리 몸도 쉽게 긴장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데요. 갑작스럽게 추워지면 얼굴 한쪽이 뻣뻣해지면서 입이 삐뚤어지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안면마비’, ‘구안와사’ 이런 말도 들으셨을 거예요. 그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안면 마비 증상이 나타나면 무엇보다 빠르게 진단하고 정확하게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관련해서 전문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유튜브 우리동네 신경외과 운영하고 계시죠? 조성윤 신경외과 전문의 전화 연결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조성윤 신경외과 전문의(이하 조성윤): 네 안녕하세요 조성윤입니다.

◆박귀빈: 요즘에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병원에도 직접 찾아오시는 분들이 계세요?

◇조성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 통계상으로도 중추성, 말초성 모두 날씨가 추워지면 증가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보다는 겨울에 환자가 많고요. 또 체감상으로는 요즘처럼 갑자기 추워졌을 때 안면마비 환자가 늘어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실제로 병원에서 느끼시는 건데, 잠깐 설명하셨는데 그것에 대해서 좀 풀어봐야 될 것 같아요. ‘안면마비’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우리 흔히 ‘구안와사’ 이런 표현 많이 들었거든요. 일단 이게 어떤 질병입니까?

◇조성윤: ‘구안와사’는 허준 드라마 할 때부터 많이 들었던 이야기인데 국제적인 공식 의학 용어는 ‘안면마비’라고 부르는 게 맞습니다. 안면신경이 마비가 되는 건데요, 안면 신경은 뇌에서 시작이 돼서 귀 안쪽과 침샘 이하선을 통해서 얼굴에 분포하게 됩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구안와사’라는 표현은 그러면 정식 용어는 아니지만 안면마비, 구안와사 같은 말이긴 하죠. 같은 표현으로 쓰시는 거죠.

◇조성윤: 의과대학에서 ‘구안와사’라는 용어 자체를 배우지 않기 때문에 그게 어떻게 정의돼 있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박귀빈: 정확한 표현은 ‘안면마비’라고 하는 것이 치료받으실 때 더 정확할 것 같고요. 그리고 앞서 말씀하실 때 중추성, 말초성 이런 표현을 하셨거든요. 조금 더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조성윤: 뇌졸중이나 뇌종양처럼 뇌 내부에 뭔가 병이 있어서 그것 때문에 안면 신경 조절에 문제가 생겨서 얼굴에 마비가 나타나는 경우를 ‘중추성 안면마비’라고 하고요. 안면신경 자체의 문제로 얼굴에 마비가 생기는 것을 ‘말초성 안면마비’라고 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머릿속 뇌의 문제일 경우에는 ‘중추성’, 뇌 바깥쪽 문제일 경우는 ‘말초성’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보통 흔히들 안면마비라고 하면 가장 흔하게 ‘말초성 안면마비’, 그중에서도 원인이 불확실한 ‘특발성 안면마비’, ‘특발성 안면마비’는 처음 발견한 의사의 이름을 따서 ‘벨마비’라고도 부르는데 이걸 제일 많이 거론하게 되죠.

◆박귀빈: 안면신경 마비에는 두 가지, 뇌와 관련된 거는 중추성이고 그 외에 이제 좀 흔한 것이 말초성, 이렇게 이해해도 되죠?

◇조성윤: 맞습니다.

◆박귀빈: 근데 두 가지 다 추운 날씨랑 연관이 됩니까?

◇조성윤: 그렇죠. 추워지면 아무래도 중추성 같은 경우는 혈관의 변화가 클 거고요. 말초성 같은 경우에도 면역하고 관계가 있기 때문에 추워지면 감기가 많이 발생하듯이 안면신경에도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그러니까 확실히 날씨가 추워지면 기본적으로 안면 신경마비 증상을 일으키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는 거고 그러면 더위, 요즘에 여름 폭염이잖아요. 더위는 괜찮아요?

◇조성윤: 통계적으로 1월달에 환자가 가장 많은 걸로 돼 있고 6월에 환자가 가장 적은 걸로 돼 있더라고요. 여름에는 아무래도 좀 적은 것 같긴 한데 사계절 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병이긴 합니다.

◆박귀빈: 뇌 내부의 병으로 생기는 것도, 그 바깥에 문제 때문에 생기는 것도 그렇고 어쨌든 날씨는 좀 영향을 줄 것 같긴 한데 일단 겨울이 더 많다. 발병하는 그 영향이 더 많다는 말씀이고 그러면 이 중추성과 말초성 같은 경우 증상으로 구별이 돼요?

◇조성윤: 일반인들이 혼자서 구별하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얼굴이 마비됐을 때 이마 쪽 주름에 문제가 없고 그 아래쪽만 마비가 있다 그러면 중추성 안면 마비일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이마를 포함해서 한쪽 얼굴 전체에 마비가 생겼다면 대체로 말초성 안면 마비, ‘벨마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박귀빈: 이마에 주름이 잡히느냐 잡히지 않느냐 이게 일단 기본적으로는 가장 중요한 그 기준점이네요?

◇조성윤: 네, 그렇습니다.

◆박귀빈: 이마에 주름이 안 잡힌다라고 하면 이거는 지금 뇌질환으로 인한 마비일 가능성이 크다는 말씀인 거군요?

◇조성윤: 이마의 주름은 괜찮다. 그 경우에 뇌 질환을 의심해야 되고 한쪽 얼굴 이마 포함해서 한쪽 얼굴이 전부 마비가 됐다 그러면 말초성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귀빈: 이마 주름이 있으면 그게 뇌질환일 수 있다, 이마까지 안 움직인다 이거는 말초성일 수 있다. 청취자 여러분, 이 부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근데 보면 연예계에서도 안면마비 증상 겪었다 이런 사례들이 좀 있어서요, 그거 관련해서 좀 여쭤볼게요. 최근에 방송인 최희 씨 같은 경우에는 3년 전에 ‘람세이 헌트 증후군’으로 인한 안면마비 진단받았다. 그래서 지금 후유증으로 계속 치료받고 있다 이런 기사를 본 것 같은데요. 이 증후군은 뭔가요?

◇조성윤: 말초성 안면마비 중에 가장 흔한 게 원인이 불명확한 ‘벨 마비’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요. ‘람세이 헌트 증후군’은 대상포진의 일종이기도 하고 안면마비의 일종이기도 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대상포진 중에서 대상포진이 신경을 침범하는 병인데 안면 신경을 침범한 대상포진을 ‘람세이 헌트 증후군’이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 종류의 안면 마비 중에 벨 마비가 특별한 원인이 없는 데 비해 ‘람세이 헌트 증후군’은 대상 포진 바이러스라는 명확한 원인이 있는 거죠. ‘람세이 헌트 증후군’에서는 안면 신경뿐만 아니라 바로 근처에 있는 청신경까지도 침범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러면은 얼굴 마비뿐만 아니라 귀가 잘 안 들리는 경우도 생길 수도 있고 일반적으로 ‘벨 마비’에 비해서 ‘람세이 헌트 증후군’이 증상이 보통 심하고 회복률도 좀 떨어지기 때문에 잘 치료해야 되는 병입니다.

◆박귀빈: ‘람세이 헌트 증후군’ 같은 경우는 원인을 안다면서요? 대상포진 관련한 거기 때문에 그러면 원인을 알면 치료가 더 쉬운 건 아닌가요?

◇조성윤: 거기에 대해서 치료를 하면 되지만 바이러스가 창궐하면 막상 생기고 나면 신경에 손상을 가하는 거고 신경손상이 많이 심할 경우에는 아무래도 후유증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경우에도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 그래서 대상포진 자체가 치료가 끝났는데 계속 고통받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해당 신경이 이미 손상을 좀 받았기 때문입니다.

◆박귀빈: 그러면 이런 경우는 최대한 빨리 치료를 하는 게 중요하겠네요?

◇조성윤: 그렇습니다.

◆박귀빈: 여기도 골든타임이라는 게 있습니까?

◇조성윤: ‘벨 마비’의 경우는 여러 연구에서 72시간 3일을 골든타임으로 결론을 내놨습니다.

◆박귀빈: 그 3일이라는 그 기준이 마비 증상이 오고 나서 3일인 거예요?

◇조성윤: 그렇죠, 그래서 3일을 결론을 내놨지만 2일 48시간 이내면 조금 더 좋은 결과를 보인다고 돼 있고요. 72시간 넘어가면 많이 떨어진다고 돼 있기 때문에 72시간을 골든타임으로 해놨고요. 일주일 넘어가면 치료해도 치료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로 치료 효과가 많이 떨어진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안면 신경 마비가 중추성도 있다고 했잖아요. 중추성이라는 건 제일 흔한 건 뇌졸중이거든요. 뇌졸중이면 골든타임이 아주 중요하니까 일단 얼굴에 마비가 생겼는데 혼자서 중추성, 말초성 이렇게 따지지 마시고 마비가 생기면 즉시 병원에 오시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박귀빈: 그러니까 지금 이 안면 마비 증상에도 그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고 중추성 말초성으로도 나뉠 수도 있고 지금 ‘람세이 헌트 증후군’ 같은 경우는 대상포진이랑 같은 맥락에서 감염돼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판단하기 힘듭니다. 마비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병원 가셔야 되는데 하지만 항상 우리가 느끼는 게 그렇거든요. 어느 증상까지까지는 좀 기다리잖아요. 사람이 좀 지나면 괜찮겠지. 근데 아주 초기에 가야 될 때, 이런 증상일 때도 ‘병원 가셔야 된다’라는 게 있으시면 짚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성윤: 조금 애매한 증상이긴 한데 보통 마비가 생기기 전에 며칠 전에 전조 증상으로 귀 뒤가 묵직한 느낌이 있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가 며칠 있는데 ‘물 마실 때, 양치할 때 입으로 물이 줄줄 흐르다가 거울 보니까 얼굴이 찌그러져 있더라’ 이렇게 해서 병원에 오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귀 뒤에 뭔가 이상한 느낌이 있을 때는 병원에 내원하시면 아무래도 혼자 판단하는 것보다는 의사가 판단하면 보는 눈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 일찍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박귀빈: 귀 뒤가 묵직한 건 뭐든 마비 증상 공통점입니까?

◇조성윤: 대체로 그렇게 말씀들 하십니다.

◆박귀빈: 그럼 병원은 어느 병원을 가야 돼요? 어느 과를 가야 되는 거예요?

◇조성윤: 사실 뭐 관심 있는 의사들은 누구나 치료할 수 있는 병이긴 한데요. 아무래도 얼굴 근처에 있는 신경 문제다 보니까 신경외과 또 이비인후과 이런 여러 과들에서 진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박귀빈: 이비인후과든, 신경외과든 가게 되면 진단은 제대로 이루어지는군요?

◇조성윤: 그렇죠, 관심 있는 의사 미리 공부해 놨던 의사 선생님들은 꼭 전문 과목 따질 게 아니라 누구든 진료하실 수 있습니다.

◆박귀빈: 구체적인 치료 방법도 궁금합니다. 안면 마비로 병원을 찾게 되면 일단은 ‘사회 생활할 때 불편하면 어떡하지’ 이게 가장 걱정이 될 거예요. 당장 표정이 굳어버리니까 그래서 빨리 마비가 풀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아마 병원 가실 텐데 일단 병원 가면 마비는 바로 풀립니까?

◇조성윤: 바로 풀리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마비를 해결을 하려면 여러 가지 방법들을 시도해서 의사들이 연구한 결과로는 가장 검증된 효과 좋은 치료 표준 치료는 스테로이드와 항바이러스 제제를 같이 병합해서 쓰는 요법입니다. 이 약물 치료 예후가 대단히 좋은 편이라서 대체로 한 70~80%는 수개월 내에 완전히 회복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박귀빈: 일단 약 복용만으로 가능하네요?

◇조성윤: 그런데 70~80%라는 게 상당히 좋은 수치이긴 하지만 또 본인 입장에서는 다르게 해석하면 20~30%는 평생 마비를 가지고 살아가야 된다는 뜻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답답한 마음에 이 표준 치료 이외에 다른 누가 이렇다 하더라 하는 이야기를 듣고 이런저런 치료를 찾아다니시는 분들이 되게 많아요. 그리고 또 이런 경우에 70~80%니까 20~30%에 혹시 해당되면 의사들도 아무래도 원망을 듣겠죠. 그러니까 효과가 명확하지 않은 치료를 하러 가겠다는데도 의사들이 강력하게 말리지 못하는 면이 있습니다.

◆박귀빈: 그러면 재활 같은 거 이런 것도 같이 이루어질 수 있나요?

◇조성윤: 대표적인 재활이 마사지라든지 표정을 짓도록 하는 훈련을 하는 건데요. 너무 초기에는 하는 게 좋지 않고 오히려 조금 회복이 돼서 얼굴이 완전 마비됐다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할 때 하시는 게 좋다고 되어 있습니다.

◆박귀빈: 지금 선생님 말씀 듣고 질문이 올라왔는데요. 청취자님이 ‘얼마 전 머리 마사지 받고 20분 정도 후에 관자놀이가 풍선처럼 부풀었어요. 지금은 다시 원상 복구됐는데 그건 왜 그런 건가요?’라고 질문 남겨주셨어요.

◇조성윤: 지금 주제와는 무관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박귀빈: 근데 선생님이 신경외과 전문의셔서 질문 주신 것 같아요.

◇조성윤: 관자놀이 근처에 뭐 여러 가능성이 있겠지만 측두근이라고 해서 그 머리 주위를 둘러싼 가장 큰 두꺼운 근육이 있는데 그게 자극돼서 그럴 수도 있고요. 또 그 안에 어 두피에 혈액을 공급하는 바깥쪽에 가장 굵은 혈관이 있습니다. 근데 그 혈관을 건드려서 출혈이 조금 생겼을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과정이 있을 수 있겠는데 제가 직접 본 게 아니라서 여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박귀빈: 원상 복구됐으면 지금은 괜찮으신 거죠?

◇조성윤: 아마도 그렇겠죠?

◆박귀빈: 안면마비 예방법 중요할 것 같아요. 평소에 생활 속에서 어떤 거 주의하면 좋을까요?

◇조성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날씨가 추워지면 많이 발생하니까요. 보온에 신경 쓰시는 게 좋겠고요. 또 이게 면역하고 관련 있는 문제다 보니까 스트레스 안 받도록 또 잠 충분히 자도록 먹는 거 잘 챙겨 먹도록 신경을 쓰셔야 되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람세이헌트 증후군 증후군’ 같은 경우에 ‘대상포진 백신’이라는 강력한 예방법이 있기 때문에 미리 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박귀빈: 스트레스를 받거나 뭔가 몸이 안 좋으면 꼭 얼굴 쪽으로 신경 마비가 오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유독 얼굴 쪽이 좀 취약한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은 왜 그러십니까?

◇조성윤: 이 안면 마비 이야기하고는 좀 다른 것 같고요. 보통 저한테도 ‘얼굴이 마비됐어요’라고 오시는데 이 마비라는 걸 설명을 들어보면 얼굴이 안 움직인다는 게 아니라 뭔가 감각이 좀 무뎌진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얼굴 주위에 있는 근육들이 너무 딱딱해져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든가 아니면 긴장도가 너무 높아서 과긴장 때문에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그런 경우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많이 보고 있습니다.

◆박귀빈: 일시적인 경우인 경우가 많군요. 그런 분들도 일단은 병원 가시는 게 좋겠죠?

◇조성윤: 그렇죠.

◆박귀빈: 네, 지금까지 조성윤 신경외과 전문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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