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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으로 구속된 중국 국적 남성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오늘(14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장 모 씨와 류 모 씨를 기소했습니다.
이들의 범죄수익 환전을 도운 혐의를 받는 60대 환전소 업주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장 씨는 지난달 5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자신의 차량에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싣고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등 수도권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며 소액결제 피해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류 씨는 공범의 지시를 받고 소액결제 범행으로 확보한 상품권 등을 현금화해 중국으로 송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류 씨는 2억 원가량의 상품권을 현금화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천만 원 정도를 자기 몫으로 남기고 나머지는 국내 환전소를 통해 중국으로 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행을 지시한 윗선이 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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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씨는 지난달 5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자신의 차량에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싣고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등 수도권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며 소액결제 피해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류 씨는 공범의 지시를 받고 소액결제 범행으로 확보한 상품권 등을 현금화해 중국으로 송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류 씨는 2억 원가량의 상품권을 현금화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천만 원 정도를 자기 몫으로 남기고 나머지는 국내 환전소를 통해 중국으로 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행을 지시한 윗선이 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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