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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전 11시 40분쯤 경기 용인시 상현동 영동고속도로 광교 방음터널 안을 달리던 8.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연소 확대를 우려한 소방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 등 당국이 화재 현장 수습을 위해 한때 터널 인근 양방향을 통제하며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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