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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오는 17일 또는 18일에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자진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 총재 측은 입장문을 통해 한 총재가 지난 4일 병원에서 심장 시술을 받고 회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특검 출석을 거부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17일 또는 18일 가운데 특검이 지정하는 날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밝혔고, 특검이 지정해주는 대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특검은 한 총재 측이 밝힌 자진 출석 의사와 관계없이 원칙대로 3회 불응으로 처리했다며, 향후 대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재는 통일교 현안 청탁을 목적으로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을 통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김건희 씨 측에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씨에게 고가의 목걸이와 명품 가방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하는 데 관여한 혐의도 있습니다.
앞서 한 총재 측은 특검의 잇따른 출석 요구에 심장 시술 후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며 모두 응하지 않았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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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특검은 한 총재 측이 밝힌 자진 출석 의사와 관계없이 원칙대로 3회 불응으로 처리했다며, 향후 대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재는 통일교 현안 청탁을 목적으로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을 통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김건희 씨 측에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씨에게 고가의 목걸이와 명품 가방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하는 데 관여한 혐의도 있습니다.
앞서 한 총재 측은 특검의 잇따른 출석 요구에 심장 시술 후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며 모두 응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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