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화동 공장에서 가스 누출...22명 경상

인천 도화동 공장에서 가스 누출...22명 경상

2025.09.09. 오후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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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후 2시 반쯤 인천 도화동에 있는 인쇄회로기판 제조 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어지러움과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하는 6명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업체에서도 16명을 자체적으로 병원으로 옮겼는데 모두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 조치에 나선 소방 당국은 소방 당국은 해당 공장 염산 탱크에 염소산을 잘못 주입하면서 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화학반응을 일으킨 물질은 폐기물 차량으로 회수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고에 지자체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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