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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처음 수감됐던 지난 1월 면회 시간에 휴대전화가 반입됐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법무부는 서울구치소장을 교체했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됐습니다.
구속취소 결정으로 풀려나기까지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52일 동안 수감 생활을 했는데,
당시 면회 시간에 휴대전화가 반입됐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강의구 당시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윤 전 대통령을 면회하는 자리에 휴대전화를 들고 들어갔고,
윤 전 대통령에게 보여줬다는 게 현재까지 법무부의 자체 조사 결과입니다.
현행법에 따라 면회자가 구치소 내부에 휴대전화를 반입하는 건 금지돼 있습니다.
법무부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특혜라고 보고 서울구치소장을 교체했습니다.
이번 인사 조치에 대해 법무부는 윤 전 대통령의 수용처우 문제 등에 대한 인적 쇄신이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특혜 논란이 있었던 윤 전 대통령의 단독 변호인 접견실 제공을 중단하고 일반 수용자들과 같은 장소에서 변호인을 만나도록 했습니다.
다만, 안전 관리를 위해 운동과 목욕 시간과 동선을 다른 수용자들과 달리하는 기존 방침은 유지됩니다.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된 김건희 씨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영상편집;김현준
디자인;지경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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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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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처음 수감됐던 지난 1월 면회 시간에 휴대전화가 반입됐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법무부는 서울구치소장을 교체했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됐습니다.
구속취소 결정으로 풀려나기까지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52일 동안 수감 생활을 했는데,
당시 면회 시간에 휴대전화가 반입됐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강의구 당시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윤 전 대통령을 면회하는 자리에 휴대전화를 들고 들어갔고,
윤 전 대통령에게 보여줬다는 게 현재까지 법무부의 자체 조사 결과입니다.
현행법에 따라 면회자가 구치소 내부에 휴대전화를 반입하는 건 금지돼 있습니다.
법무부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특혜라고 보고 서울구치소장을 교체했습니다.
이번 인사 조치에 대해 법무부는 윤 전 대통령의 수용처우 문제 등에 대한 인적 쇄신이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특혜 논란이 있었던 윤 전 대통령의 단독 변호인 접견실 제공을 중단하고 일반 수용자들과 같은 장소에서 변호인을 만나도록 했습니다.
다만, 안전 관리를 위해 운동과 목욕 시간과 동선을 다른 수용자들과 달리하는 기존 방침은 유지됩니다.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된 김건희 씨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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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지경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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