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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에 강한 비가 계속되면서 경기 북부지역은 도로 곳곳이 통제됐습니다.
YTN에는 침수 등 각종 비 피해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안동준 기자!
먼저, 교통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밤사이 집중호우로 경기 북부지역 도로 곳곳이 통제된 상황인데요.
파주 술이홀로 평안동산 입구에서 웅담2리 앞 도로는 현재 산사태로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가평 비룡로 역말교 부근 도로도 침수 위험이 있어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 중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14일)도 교외선 의정부역에서 대곡역 사이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원래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었지만, 계속되는 호우 예보와 시설물 복구 등을 고려했다는 게 코레일 측 설명입니다.
오전 내내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만큼, 외출하실 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수시로 교통 상황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앵커]
강한 비로 피해도 이어지고 있죠.
[기자]
YTN에는 각종 침수 피해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 보면서 설명해 드리면요.
어제(13일) 오후 4시 20분쯤 인천 작전동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오피스텔 지하주차장과 연결된 곳에서 흙탕물이 세차게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제보자에 따르면, 지하 3층 규모 지하주차장이 모두 물에 잠겼고, 오늘도 물을 빼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오피스텔 내부에는 물과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인천 작전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촬영된 영상인데요.
아파트로 유입된 비가 계단을 타고 지하주차장 쪽으로 세차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곳 역시 지금도 물을 빼는 작업이 진행 중인데, 엘리베이터 역시 침수돼 운행을 멈췄다고 제보자는 전했습니다.
이번에는 오늘 아침 경기 군포시에 있는 지하철 1호선 금정역 상황인데요.
지하철 역사 천장에서 빗물이 쏟아져 승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합니다.
제보자는 마치 5ℓ짜리 물병으로 물을 쏟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피할 공간이 없어 우산을 쓰지 않으면 지나가기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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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강한 비가 계속되면서 경기 북부지역은 도로 곳곳이 통제됐습니다.
YTN에는 침수 등 각종 비 피해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안동준 기자!
먼저, 교통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밤사이 집중호우로 경기 북부지역 도로 곳곳이 통제된 상황인데요.
파주 술이홀로 평안동산 입구에서 웅담2리 앞 도로는 현재 산사태로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가평 비룡로 역말교 부근 도로도 침수 위험이 있어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 중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14일)도 교외선 의정부역에서 대곡역 사이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원래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었지만, 계속되는 호우 예보와 시설물 복구 등을 고려했다는 게 코레일 측 설명입니다.
오전 내내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만큼, 외출하실 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수시로 교통 상황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앵커]
강한 비로 피해도 이어지고 있죠.
[기자]
YTN에는 각종 침수 피해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 보면서 설명해 드리면요.
어제(13일) 오후 4시 20분쯤 인천 작전동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오피스텔 지하주차장과 연결된 곳에서 흙탕물이 세차게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제보자에 따르면, 지하 3층 규모 지하주차장이 모두 물에 잠겼고, 오늘도 물을 빼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오피스텔 내부에는 물과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인천 작전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촬영된 영상인데요.
아파트로 유입된 비가 계단을 타고 지하주차장 쪽으로 세차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곳 역시 지금도 물을 빼는 작업이 진행 중인데, 엘리베이터 역시 침수돼 운행을 멈췄다고 제보자는 전했습니다.
이번에는 오늘 아침 경기 군포시에 있는 지하철 1호선 금정역 상황인데요.
지하철 역사 천장에서 빗물이 쏟아져 승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합니다.
제보자는 마치 5ℓ짜리 물병으로 물을 쏟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피할 공간이 없어 우산을 쓰지 않으면 지나가기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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