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격상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격상

2025.08.13. 오후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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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늘(13일) 오후 6시부터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3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에서 비상 3단계가 발령된 건 지난달 경기 북부 지역 집중호우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입니다.

경기도는 오늘 낮 동안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200mm의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밤사이 최대 2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비상 단계를 격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호우 피해로 복구가 한창인 상황에서 약해진 지반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특보 발령 등을 지시했습니다.

오늘 0시부터 저녁 7시까지 경기 김포에는 247mm, 고양에는 233mm, 양주에는 216mm의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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