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튜버 시위 요청 의혹, 서부지법 폭동 관련이면 수사"

경찰 "유튜버 시위 요청 의혹, 서부지법 폭동 관련이면 수사"

2025.08.11. 오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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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행정관이 민간 시위대 결집을 요청했다는 유튜버 주장에 대해 경찰이 서부지법 폭동과 연관된 것이면 살펴보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고위관계자는 오늘(11일) 서부지법 폭동 과정에 대통령실과 대통령 변호인단 인사가 개입했다는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 측의 주장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다만 신 씨가 공익신고를 했다며 면책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피의자로 입건됐기 때문에 피의자 신분에서 벗어날 일은 없다며 수사와 공익신고는 별개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 씨는 앞서 성삼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지지자 결집을 요청했다고 주장하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제보자 보호와 면책을 요청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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