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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토킹·교제폭력 등 특정한 관계를 바탕으로 반복되는 이른바 '관계성 범죄'가 잇따르자 경찰이 신고 접수부터 대응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신고 내용이 '단순 말다툼'이나 '과거 피해 상담' 등 현재 위험성이 낮은 경우라도 모니터링을 통한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관계성 범죄로 지정하도록 일선 경찰서에 지시했습니다.
또 단순 상담 등 경찰이 직접 출동하지 않은 경우라도 접수 단계에서 관계성 범죄인지 적극 확인하고,
신고 당시 관계성 범죄로 분류되지 않았더라도 수사 과정에서 관련 범죄로 확인되면 반드시 관계성 범죄로 분류해 사후 관리가 가능하게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관계성 범죄를 관리하는 학대예방경찰관 제도, APO 시스템을 활용해 과거 신고내용과 상습성, 피해자 안전조치 여부 등을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경기 의정부와 대전 등에서 스토킹하던 남성에게 여성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잇따른 가운데 앞서 피해자들이 경찰에 수차례 신고했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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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당시 관계성 범죄로 분류되지 않았더라도 수사 과정에서 관련 범죄로 확인되면 반드시 관계성 범죄로 분류해 사후 관리가 가능하게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관계성 범죄를 관리하는 학대예방경찰관 제도, APO 시스템을 활용해 과거 신고내용과 상습성, 피해자 안전조치 여부 등을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경기 의정부와 대전 등에서 스토킹하던 남성에게 여성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잇따른 가운데 앞서 피해자들이 경찰에 수차례 신고했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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