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구치소 뒷돈거래 의혹 변호사 로펌 압수수색

경찰, 구치소 뒷돈거래 의혹 변호사 로펌 압수수색

2025.08.04. 오후 6: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오늘(4일) 구치소 뒷돈 거래 의혹을 받는 변호사 A 씨가 과거 근무한 로펌과 현재 다니는 로펌 2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의뢰인의 요청을 받고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B 교도관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교도관은 서신이나 의약품을 전달하는 데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8일, B 교도관이 브로커를 통해 '신세븐파' 출신 수용자들에게서 독거실 배정을 명목으로 뒷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법무부 교정본부와 서울구치소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