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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전 11시쯤 경기 고양시 주교동에 있는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50대 남성 A 씨가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씨는 당시 의식은 있었지만, 어지럼증과 전신 쇠약을 호소했는데 소방당국은 온열질환 증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사현장 관계자는 소방에 A 씨가 오전에 4시간가량 작업한 뒤, 실내에서 30분 휴식했고, 다시 작업장으로 이동하다가 실신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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